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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건축용어

2-2. 건축 유형에 대하여 [사찰, 마을, 살림집]

by 모호한이 2023. 3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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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찰

- 장성 백양사 -

▶ 고구려 : 불교 최초 공인 → 372년(소수림왕 2)에 전진으로부터 순도 스님. 374년에 동진으로부터 아도 스님

▶ 기원전 동명성왕 때에 이미 불교가 민간에 전해졌음을 <삼국유사> 제3권 요동성 '육왕탑조'를 보면 알 수 있다.

▶ 열국시대 사찰은 초기의 것은 발견되지 않음

▶ 후기 사찰은 삼론종이 중심 → 탑을 중심으로 한 일탑식 가람배치

▷ 삼론종 : <중론>, <십이문론>, <백론>등을 주요 경전으로 하는 불교의 한 종파

☞ 고구려 순도가 삼론종 → 고구려에서 삼론종이 크게 발달

▶ 남북국시대 : 밀교(명랑 중심), 선종(법랑 중심), 정토교 보급 → 민중들에게 널리 퍼졌고, 사찰 모습도 다양.

▷ 선종에 의한 산지 사찰의 경영은 다양한 배치를 보여줌.

▷ 금당을 중심으로 한 신앙 → 탑의 중요성이 약화 → 금당 앞에 두 개가 배치되는 쌍탑식 사례가 많음.

▷ 재료 : 목탑 → 석탑

▶ 대표적인 산지 사찰 : 화엄사와 부석사, 불국사

▶ 평지 사찰 : 사천왕사와 감은사

▶ 석굴 : 유일하게 경주에 석불사(석굴암)

▶ 고려시대

 선종 → 신라의 선사상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구산선문이 완성되어 지방불교 발전에 기여

 화엄종 → 선종에 대항하기 위해 전국에 화엄십찰을 세움

 도선국사 → 풍수도참사상과 불교를 결합하여 전국에 많은 비보 사찰을 건립

 대각국사 의천 → 천태종을 일으키고 백련결사 운동으로 민중불교 운동을 전개

 보조국사 지눌 → 정혜결사 운동과 함께 선종과 교종을 결합한 조계종을 개창

 사찰 → 풍수 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

☞ 토속종교인 산신, 별신 등을 모신 산신각이나 독성각, 삼성각이 지어지기 시작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후기 → 사찰이 재산 도피의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신흥 성리학자들의 배척을 받기 시작

 대표 사찰

☞ 평양의 불일사지, 영변의 보현사, 흥왕사

 남한에는 국청사, 고달사, 중원 미륵리 석굴

▶ 조선시대

▷ 궁실 관련 원찰 이외에는 사찰이 거의 새로 지어지지 않음

▷ 사원 경제도 어려워 많은 사찰이 사라지거나 축소

▷ 억불청잭 → 조선 초 11개 종파가 태종 때에는 7개 종파로 통합

▷ 세종 → 선종과 교종 양 종파의 사찰 36개만 공인

▷ 16세기 중종 이후 → 선종과 교종을 통합하여 통불교시대가 됨

▷ 스님들은 형편이 어려워짐 → 공부에만 전념하는 이판승과 살림을 전담하는 사판승 제도가 생김

▷ 사찰 → 최소한의 규모로 축소 →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좌우에 승당과 선당이 배치되고 앞에 산문이 있는

산지 중정형 배치가 주류를 이룸

마을

- 경주 양동마을 -

- 국가문화유산포털 홈페이지 발췌 -

 

▶ 공동체 생활이 이루어지는 기본 단위이며 촌, 촌락, 부락으로 부름

▶ 위치와 주 생산물의 성격에 따라 농촌, 산촌, 어촌으로 나뉨

▶ 밀도에 따라 집촌과 산촌으로 나뉨

▶ 특수한 마을

▷ 절 입구에서 절에 예속되어 생활하는 사하촌

▷ 주요 교통로에 위치하여 여행객의 숙식과 상업을 중심으로 하는 역원촌

▶ 청동기시대 : 농경이 시작되어 정착 생활을 하면서 주로 방어를 목적으로 취락을 형성

▶ 철기시대

▷ 철을 무기로 한 전쟁을 통해 정복자와 피정복자로 계급이 분화

▷ 지배자를 위한 성곽과 도시들이 생겨나 성읍마을이 발달

▶ 고려시대

▷ 풍수 사상의 도입으로 자연조건을 고려한 마을 형성

▷ 지방 호족 중심의 장원과 역원 및 특산물을 공급하는 향, 소, 부곡이 형성

▶ 조선시대

▷ 성리학 질서의 보급으로 군사, 행정, 상업의 중심 마을로 성읍마을 발생

▷ 같은 혈연집단이 모여 사는 씨족 마을이 발달 

▷ 대표적인 전통마을 : 아산 외암리마을, 고성 왕곡마을, 보성 강골마을, 진주 남사마을, 나주 도래마을, 승주 낙안읍성 마을, 안동 하회마을, 경주 양동마을, 성주 한개마을, 대구 옻골마을, 제주 성읍마을 등이 있음

살림집

- 남원 몽심재 -

▶ 사람들의 주생활이 이루어지는 공간

▶ 움집(수혈주거) : 난방이 발달하지 않았던 원시시대에는 땅을 파고 내려가 지열을 이용하는 살림집

▶ 구들이 발달하면서 차츰 살림집은 지상화 → 벽과 지붕으로 구분된 요즘과 같은 살림집이 탄생

▶ 경제적 능력에 따른 구분 : 서민들의 살림집을 보통 민가, 경제적으로 여유 있고 양반 관료들이 살았던 집을 반가 또는 사대부가

▶ 계급과 신분에 따라 구분 : 왕족이나 친인척들이 사는 살림집은 궁가

▶ 궁궐 안의 왕과 왕비의 침전도 살림집, 승려들이 사는 살림집은 요사채 또는 승당이나 선당

▶ 자연조건과 생활풍습에 따라 풍토성이 강함

▶ 고려 말 : 유교 사상에 따른 남녀유별과 조상숭배 사상에 따라 사랑채와 안채가 분화되고 사당이 부가되는 변화

▶ 풍수와 양택론의 발달로 집의 좌향과 배치, 규모 등에 많은 영향을 줌

 

 

- 참고문헌 : 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(김왕직)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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